7월 둘째 주 만나
개혁주의 가정예배 만나
내가 너희를 모든 면에서 신뢰할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한다.
고린도후서 7장 16절
성도는 의심스런 사람이 되면 안 된다.
하나님의 사람은 모든 면에서 신실함이 넘쳐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성품과 인격, 마음, 삶의 태도가 흠이 없어야 한다.
진정한 신앙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오늘날 교회 안에는 도무지 신뢰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성도? 신자? 그리스도인? 이라는 명찰을 단 채로 버젓이 앉아있다.
그들은 주의 양이 아니다.
마귀에게 속한 염소가 교회에 위장 침투한 것이다.
성도들을 위한 만나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로마서 1장 16절
이 말씀에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나타나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 복음을 부끄러워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하고 있다.
복음은 누구에게나 자랑하고 기뻐할 만하며 영광스럽다.
그것이 바울의 고백에 담겨있는 핵심적인 사실이다.
혹, 우리 안에 여전히 복음을 부끄러워하는 것이 남아있지는 않은가?
각자 정직하게 심령을 살펴보도록 하자.
남성들을 위한 만나
결혼한 남자는 세상 일에 마음을 써서 어떻게 하면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고린도전서 7장 33절
결혼하기 전에는 주님을 기쁘게 하고
경건과 거룩함을 위해 힘쓰던 남자가
결혼 후에는 아내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경건과 거룩함을 위한 일에 소홀하다면
영적으로 봤을 때,
그는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 뻔 했다.
그러므로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그를 기쁘게 하려고 하지 마라.
언제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먼저 힘쓰고, 그 일에 흔들림이 없게 하라.
여성들을 위한 만나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라.
고린도전서 6장 20절
그리스도인은 자기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소홀함이 없게 해야 한다.
성도의 몸은 죄의 도구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성도의 몸은 거룩한 도구로 쓰임 받아야 하는 성령의 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모든 행실에 거룩함과 경건, 신중함과 진지함, 예의 바른 행실, 자비와 친절로 행하라.
또한, 예배와 헌신 등의 몸으로 하는 모든 일을 통해 주님께 영광을 올리기를 힘쓰라.
청년들을 위한 만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과 신실한 마음과 온전한 마음으로 이 일을 행하여라.
역대하 19장 9절
신앙생활하는 청년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은
거룩한 인격과 성실한 마음과 같은 영적인 부분이다.
불신앙의 청년은 육적 스펙을 쌓는 일에 모든 삶을 쏟아붓는다.
그러나 그것은 영원한 심판과 사망에서 건지지 못하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
사람에게 진정 중요한 것은 한결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인격이다.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위한 만나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성령과 거짓 없는 사랑과…
고린도후서 6장 6절
하나님의 일꾼은 학력이나 학위가 아닌
거룩한 인격으로 무장해야 한다.
거룩한 인격이 없이는 타락하고 부패한 사람을
영적으로 바르게 지도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신학교에서는 지식만 열심히 가르쳐 줄 뿐,
훨씬 더 시급한 거룩한 인격 교육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전에 비해 신학 지식을 많이 배운 고학력 목회자가 많아졌음에도
교회의 상태는 오히려 전보다 더 나빠진 것이다.
거룩하지 못한 목회자가 많아져서 그런 것이다.
(※ 한 주간 1 명, 총 115이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