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 진단2」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시민운동 참여 방법은 무엇인가

박지훈

최근, 우리나라는 격렬한 이념 대립으로 큰 혼란에 빠져있다. 국가관, 역사관 등에서 완전히 상반되는 양 진영의 다툼으로 인해, 교회 안에서도 치열한 논쟁이 불붙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부 교회가 시민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이 일은 ‘교회가 과연 그렇게 해도 되는가?’라는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교회의 시민운동 참여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영적인 기관인 교회가 이 세상일에 관여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또한, 시민운동이라는 방식 자체도 거룩한 교회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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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과 인간관계 진단2」 목회자와 성도, 성도와 성도 사이는 어떠해야 하는가?

신요한

성도가 나누는 교제의 본질 신앙생활에서 성도의 교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참된 성도의 교제를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은 성도의 교제 및 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릅니다. 교회에서 성도의 교제에 대해 잘 가르쳐주지 않기도 하지만, 교인들 역시 으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성경의 가르침 듣기를 게을리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교제는 세상 사람이 친구와 어울려 친하게 지내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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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과 인간관계 진단1」 그리스도인의 인격

Geneva Reformed Church 제네바 개혁교회 Reformed Guardian 리폼드 가디언 The Band of Puritans 밴드 오브 퓨리탄스 Geneva Institute 제네바 신학교
오인용 목사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은 자기 신앙을 세상에 증거할 때, 하나님의 능력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하나님의 능력은 은사주의 진영에서 줄곧 강조하던 내용이 주축을 이룬다. 그래서 한국 교회에서는 성령 운동과 치유 사역이 하나님의 능력을 대변하고 있다. 또한, 그에 못지않게 교회의 양적 성장 및 출세와 물질적 번영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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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과 인간관계 진단 3」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의 믿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가?

김재호

그리스도인은 수많은 불신자와 마주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간다. 만약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이들을 무작정 피하기만 한다면,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 밖으로 나가야만 할 것이다(고전 5:10).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불신자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마 10:16).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첩첩산중으로 보내신 것이 아니라, 이 세상 한복판으로 보내셨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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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진단3」 영성 운동과 은사주의는 왜 신앙에 치명적인가

Geneva Reformed Church 제네바 개혁교회 Reformed Guardian 리폼드 가디언 The Band of Puritans 밴드 오브 퓨리탄스 Geneva Institute 제네바 신학교
오인용 목사

영성 운동과 은사주의 신앙은, 성경 말씀과 교리를 제쳐놓고 실체가 없는 느낌과 무모한 열정에 몰입하게 한다. 교회가 이런 신앙에 치우치게 되면, 신자들을 진리가 아닌 행동주의적인 요법을 사용해서 양육하게 된다. 결국, 신자들은 맹목적인 열정과 두려움에 짓눌려, 점점 건전한 인격과 사고가 망가지고 심령이 부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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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진단2」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

김재호

20세기 들어, ‘성령 세례’라는 말이 신자들의 입에 심심치 않게 오르내렸다. 오순절-은사주의 인사들이 하늘에서 임하는 ‘능력의 세례’가 있다고 가르치면서부터, 교회 안에는 ‘성령으로 세례’ 받기를 간절히 바라고 추구하는 이들이 대폭 늘어났다. 동시에, 많은 신자들이 ‘능력의 세례’를 받지 못한 이들을 냉랭하고 형식적인 신앙인으로, 심지어 구원받지 못했거나 성령을 훼방하는 사람으로까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개혁주의 진영에서는 대체로 이런 가르침이 배격되었으나 꼭 그랬던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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