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로이드 존스의 『 전쟁과 하나님의 주권(Why Does God Allow War?) 』

이지현

작년부터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내심 ‘이러다가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가?’ 하면서 불안해하고 있다. 그 전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리라는 예측이 꾸준히 제시되었지만, 1993년 이후로 이렇게까지 상황이 심각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특히, 작년 4월과 8월 무렵에는 미국이 대북 군사작전을 감행하리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비상물품, 금, 달러를 사들이고 비행기 표를 준비하는 등, 혹시 모를 사태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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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베일리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아가는 경건의 훈련 』

김선희

Ⅰ. 책과 저자에 관하여 이 책은 루이스 베일리 목사님의 초기 설교 중 일부를 모아서 만든 책으로서, 원제목은 『경건의 훈련 (The Practice of Piety)』이다. 17~18세기에 발행된 신앙 서적 중에는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 (The Pilgrim’s Progress)』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 이 책에서 베일리 목사님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방법 가운데 가장 진실하고 확실한 수단이 바로 그리스도인 각자가 기도하는 가운데 경건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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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헷숀의 『당신의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

이지현

Ⅰ. 저자 소개 – 로이 헷숀(Roy Hession, 1908~1992)은 전후(戰後)에 활동했던 영국의 복음 전도자이다. 동아프리카 선교회 지도자였던 조 처치(Joe Church)와 함께 세계를 돌며 많은 교회와 집회를 섬겼다. 또한, 영국 전역을 다니며 40년 이상을 가정 사역에 힘을 쏟았다. 그의 저서는 8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데, 그중 『갈보리 언덕(The Calvary Road)』과 『예수님을 바라보라(We would see Jesus)』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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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철학과 성경의 도덕적 권위 – 동성애 문제와 관련하여 (하)

조웅진

◎ 동성애 옹호자들이 주장하는 동성애에 관한 과학적 주장이 타당한가? : 동성애자들은 성에 대한 구분이 과학적으로 애매하고 동성애의 경향이 선천적이라면서 동성애를 옹호한다. 성에 대한 구분이 과학적으로 애매하다는 주장은 진화론에 근거한다. 진화론에서는 남녀 구분이 진화하는 중에 성 분화 과정을 거쳐 나타났다고 본다. 원래는 성의 구분이 없었기 때문에, 사랑할 때 성의 구별을 두는 일은 타당하지 못하다고 한다. 또, 그들은 남자의 생식세포의 Y 염색체(<그림 2 >참조)에 있는 일련의 유전자들 중 정소 결정인자(Testis Determining Factor, TDF)라는 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유전자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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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철학과 성경의 도덕적 권위 – 동성애 문제와 관련하여 (상)

조웅진

오늘날에는 여러 가지 비성경적인 사상으로 인해, 성경의 권위가 진리는 물론이고 도덕에 관하여서도 완전히 상실하기에 이르렀다. 자연주의 철학이 발달하기 이전의 서양에는 대부분 기독교적 세계관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전체적인 모습과 상태—인간의 전적 타락,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구원의 필수성과 유일성—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문화에 배어 있는 성경의 도덕적 권위 덕분에 도덕과 실생활 사이의 조화가 전반적으로 잘 이루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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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홈 스쿨 (9) 기독 홈 스쿨, 평범한 가정에 더 적합한 자녀 양육 방식

김선희

같은 홈 스쿨이라도 신앙 여부에 따라 교육 목표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기독 홈 스쿨은 자녀에게 하나님 경외하기를 가르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일반 홈 스쿨의 목표는 성공이라는 본래 범주에서 그렇게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다소 노골적이었던 것이 좀 누그러지고 억지로 강요하던 것이 어느 정도 자발성을 띄게 되었을 뿐, 결국 얻고자 하는 바는 똑같다. 이처럼 성공이라는 목표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홈 스쿨이 학교 교육으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성공을 추구하는 상류층 가정의 특별한 교육 방식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이 점점 힘을 더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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