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전쟁 진단2」 그리스도인은 전쟁의 날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양승훈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쟁이 없었던 시대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살얼음판을 걷는 듯했던 냉전 시대를 겪었지만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세계 곳곳에는 여전히 크고 작은 전쟁과 테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는 큰 전쟁이 일어날 것만 같은 상황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핵무기와 미사일을 앞세워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과 대치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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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과 인간관계 진단2」 목회자와 성도, 성도와 성도 사이는 어떠해야 하는가?

신요한

성도가 나누는 교제의 본질 신앙생활에서 성도의 교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참된 성도의 교제를 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은 성도의 교제 및 관계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릅니다. 교회에서 성도의 교제에 대해 잘 가르쳐주지 않기도 하지만, 교인들 역시 으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성경의 가르침 듣기를 게을리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교제는 세상 사람이 친구와 어울려 친하게 지내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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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지 않은 단단한 음식도 씹어 삼켜보자 (5) 하나님의 진노와 사랑

김재호

안타깝게도, 현대 기독교인에게 ‘진노하시는 하나님’ 이야기는 이제 생소하다 못해 율법주의에 빠진 이들이나 믿는 잘못된 가르침과 같은 취급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현대 기독교인이 믿는 하나님은 참으로 친절하고 여유가 넘치며, 재치와 관용으로 사람을 한없이 품어주는 따뜻한 분이다. 그들의 하나님은 진노를 모르는 ‘사랑의 하나님’이다. 이에 반해 성경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신다고 너무도 명백하게 선언한다. 현대 기독교인에게 도무지 양립할 수 없는 개념처럼 다가오는 ‘하나님의 진노와 사랑’이 충분히 양립할 수 있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그만큼 현대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있음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