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에서 말하는 태양계의 형성

‘인류 기원’에 대한 인본주의 철학과 성경의 견해 – 성경적 우주론 (상)

조웅진

학교에서 초·중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역사 시간에 구석기, 신석기 등의 인류 역사에 대해 배웠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기원 역사는 학문적인 전제를 오직 진화론으로 가득 채운 인류학의 관점만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으면 성경은 거짓이 된다.이렇게 학교에서 가르치는 인류 역사와 창세기 1장의 기원 그리고 그 후의 인류 문명에 관한 성경적 역사가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점은 그리스도인에게 큰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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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철학과 성경의 도덕적 권위 – 동성애 문제와 관련하여 (하)

조웅진

◎ 동성애 옹호자들이 주장하는 동성애에 관한 과학적 주장이 타당한가? : 동성애자들은 성에 대한 구분이 과학적으로 애매하고 동성애의 경향이 선천적이라면서 동성애를 옹호한다. 성에 대한 구분이 과학적으로 애매하다는 주장은 진화론에 근거한다. 진화론에서는 남녀 구분이 진화하는 중에 성 분화 과정을 거쳐 나타났다고 본다. 원래는 성의 구분이 없었기 때문에, 사랑할 때 성의 구별을 두는 일은 타당하지 못하다고 한다. 또, 그들은 남자의 생식세포의 Y 염색체(<그림 2 >참조)에 있는 일련의 유전자들 중 정소 결정인자(Testis Determining Factor, TDF)라는 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유전자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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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철학과 성경의 도덕적 권위 – 동성애 문제와 관련하여 (상)

조웅진

오늘날에는 여러 가지 비성경적인 사상으로 인해, 성경의 권위가 진리는 물론이고 도덕에 관하여서도 완전히 상실하기에 이르렀다. 자연주의 철학이 발달하기 이전의 서양에는 대부분 기독교적 세계관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전체적인 모습과 상태—인간의 전적 타락,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구원의 필수성과 유일성—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문화에 배어 있는 성경의 도덕적 권위 덕분에 도덕과 실생활 사이의 조화가 전반적으로 잘 이루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