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s virus

「재난 재해 진단1」 ‘자연주의’의 덫에 걸린 현대인들

김재호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큰 재난과 재해에는 분명히 어떤 영적인 의미가 있다고 믿으면서 살아왔다. 그래서 큰 국가적인 재난이 찾아오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종교적 조치와 행사가 뒤따르곤 했다. 이교도 국가에서는 이방 신에게 제사를 드렸고, 기독교 국가에서는 온 국민이 마음을 다해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더는 옛사람의 생각을 따르지 않는다. 현대인은 큰 재난과 재해가 찾아와도 그 일의 원인을 오로지 자연 과학적으로만 분석하려고 한다.

Noah's Sacrifice

「재난 재해 진단2」 ‘재난’의 영적인 의미에 관하여

Geneva Reformed Church 제네바 개혁교회 Reformed Guardian 리폼드 가디언 The Band of Puritans 밴드 오브 퓨리탄스 Geneva Institute 제네바 신학교
오인용 목사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수많은 재난과 재해가 줄기차게 일어나,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끊임없이 위협해 온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재난과 재해는 성경에서도 그 모습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이는 성경이 기본적으로 실제 이 세상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한 역사서(歷史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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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재해 진단3」 재난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이종현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주권자(主權者)이시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벗어나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분의 말씀이 온 세상 만물을 붙드신다. 좋은 일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일어나듯이, 나쁜 일도 역시 하나님 말씀에 의해 일어난다(수 23:15).1 재난도 예외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재난을 주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재난을 통해서 성도에게는 책망을, 불신자에게는 심판과 경고를 내리신다. 이러한 진리를 알지 못하는 불신자들은 재난이 다가오면 탄식과 원망을 쏟아내기에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