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_Pilgrim's_Progress

천로역정의 크리스천과 함께 천성을 향해 나아가자 (4) 돌밭에 뿌려진 씨

김재호

복음을 전하면, 그 모든 말씀을 즐겨 듣고서 옛 생활을 정리하는 듯한 이가 나타난다. 그러한 일은 참으로 기쁘고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 모든 이가 다 진실하지는 않다. 그들 중 일부는 말씀을 듣고 ‘즐거워하기는 하나’, 성령님께서 마음에 빛을 비추어주신 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영적인 ‘진지함’은 없다. 그래서 그들은 매사에 가볍다. 눈 앞에 보이는 넓고 곧은 다리 하나만 건너면, 금세 그 나라에 이를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한다. 자기 부패의 깊이와 심각함을 맛보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의 영광에 눈 뜨게 되어 온 마음으로 주님을 따라 나서게 되기보다는, 신앙을 통해 자기를 만족하게 할 것들을 바라보고 그것들을 ‘속히’ 손에 넣기를 꿈꾸면서 들뜨게 된다.

manna

3월 셋째 주 만나

3월 셋째 주 만나   개혁주의 가정예배 만나 하나님은 신실하시므로 고린도후서 1장 18절 신실하다는 것은 믿을 만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사람은 믿을 만하지 못하다. 그러니 사람은 신실하지 않은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닮도록 힘써야 한다. 신실하지 못한 성도는 참된 성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성도들을 위한 만나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마라. 잠언 27장 1절 성도는 모든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