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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기원에 대한 인본주의 철학과 성경의 견해 – 성경적 우주론 (하)

조웅진

성경에서 말하는 인류의 기원 성경은 우주와 인류의 기원, 고대 인류의 역사에 관한 절대적인 제일의 권위를 가진 문서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만약 신약 성경에서도 인정한 창세기 기록, 특히 1~11장까지의 역사성을 부인한다면, 결국 거대한 신학적 부조리 속에서 헤매는 일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전개될 내용은, 성경을 주해하고 기독교 교리를 확립하거나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쓰지 않았다. —경외함을 갖고 말하건대—성경이 말하는 창조주 하나님에 관한 영적이고 교리적인 측면을 잠시 내려두고, 성경이 진술하는 내용의 역사성과 과학적인 측면에 집중하여 고찰해보도록 하자.

진화론에서 말하는 태양계의 형성

‘인류 기원’에 대한 인본주의 철학과 성경의 견해 – 성경적 우주론 (상)

조웅진

학교에서 초·중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너나 할 것 없이 역사 시간에 구석기, 신석기 등의 인류 역사에 대해 배웠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기원 역사는 학문적인 전제를 오직 진화론으로 가득 채운 인류학의 관점만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액면 그대로 믿으면 성경은 거짓이 된다.이렇게 학교에서 가르치는 인류 역사와 창세기 1장의 기원 그리고 그 후의 인류 문명에 관한 성경적 역사가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점은 그리스도인에게 큰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