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스쿠걸의 『인간의 영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

김재호

Ⅰ. 저자 소개
헨리 스쿠걸은 결핵으로 인해 28살의 젊은 나이에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장례식 설교를 맡았던 게어든 박사의 말처럼 “짧지만 오래 살았고 28세의 노인으로 죽었던 사람”이었다. 게어든 박사는 “인생의 수명은 얼마나 오래 살았는가로 측정될 것이 아니라, 세상에 보냄 받은 목적을 얼마나 이루었는가로 측정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스쿠걸이 그 짧은 생애 동안 얼마나 선한 영향을 널리 끼쳤는지를 잘 회고하였다.

세부사항

필립 켈러의 『 양과 목자(A Shepherd Looks At Psalm 23) 』

이지현

그리스도인이 즐겨 암송하는 성경 구절이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구절은 시편 23편일 것이다. 그만큼 널리 사랑받는 이 시편은 6절로 이루어져 있어 외우기도 쉬운데다,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 시편의 저자인 다윗 왕은 어린 시절에 목동으로 일하며 아버지의 양 떼를 쳤다. 그는 이 시편에서 자신을 양으로,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하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세부사항

토마스 왓슨의 『 회개(Repentance) 』

이지현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회개(repentance)’라는 단어를 종종 듣게 되지만, 이보다 더 막연하게 느껴지는 단어도 없다. 대개 후회하고 자책하거나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한 번 드리는 것 정도를 회개라고 여기고, 그 중요성을 아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그러다 보니, 같은 교회를 다녀도 회개에 대한 생각이 각양각색이다. 믿은 지 얼마 안 된 초신자는 ‘예수님께 죄를 회개하며 그분을 구주로 영접했는데, 왜 또 회개해야 하지?’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곤 한다.

세부사항

코르넬리스 프롱크의 『 도르트 신조 강해 』

이지현

몇 년 전에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처음으로 배웠다.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이런 교리가 있었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그 교리를 배울 때, 머릿속에 들어온 것은 영어 약자인 ‘튤립(TULIP)’뿐이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꽃 이름과 똑같았기에 그 약자만큼은 기억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그 무렵, 자주 다녔던 시립 도서관에서 한 달간 책을 빌려주는 행사를 했다. 빌려볼 만한 책이 있을까 하면서 둘러보던 중,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세부사항

칼빈 박물관 탐방기 (3-2) 칼빈과 기독교 강요 – 『기독교 강요』, 사도신경의 순서를 따라 성경의 가르침 전반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기독교 역사상 최고의 걸작품

김수용

이번 편에서는 칼빈 선생님이 많은 고난과 역경 가운데 집필한 『기독교 강요』의 구성과 내용이 어떠한지를 간략하게나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정말 이 글을 써야 하나, 그래도 괜찮을까?’ 하면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아직 이 책을 배우는 중인데다, 책의 내용이 상당히 깊고 방대해서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성도가 제대로 다루기는 조금 어렵기 때문입니다.

세부사항

칼빈 박물관 탐방기 (3-1) 칼빈과 기독교 강요 – 제가 이 책을 지은 것은 종교에 열심 있는 사람이 참된 경건의 생활을 하게 하는 것과 귀중한 죽음으로 생을 마친 내 형제들을 변호하려는 것입니다.

김수용

여러분은 ‘존 칼빈’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그분을 알게 된 계기는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그분의 책, 『기독교 강요』를 통해 칼빈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선 글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부모님을 따라 어릴 때부터 성당에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20대 중반에 이르러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천주교를 떠나 처음으로 출석한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에 속해 있었습니다.

세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