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와 스펄전

부드럽지 않은 단단한 음식도 씹어 삼켜보자 (8) 은혜와 은혜의 표지

김재호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면, 그 사람은 그것에 걸맞은 특징을 나타내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특징을 보고서 그 사람이 정말 은혜 안에 있는지 아닌지를 어느 정도 가늠해본 뒤, 그에게 적합한 권면과 조치를 취하게 된다. 다시 말해, 이 주제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주제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교회 전체와 연관되는 공적인 성격을 지닌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개인과 교회는 이 주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는 이 주제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