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하나님의 주권

마틴 로이드 존스의 『 전쟁과 하나님의 주권(Why Does God Allow War?) 』

이지현

작년부터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내심 ‘이러다가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가?’ 하면서 불안해하고 있다. 그 전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리라는 예측이 꾸준히 제시되었지만, 1993년 이후로 이렇게까지 상황이 심각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특히, 작년 4월과 8월 무렵에는 미국이 대북 군사작전을 감행하리라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비상물품, 금, 달러를 사들이고 비행기 표를 준비하는 등, 혹시 모를 사태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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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개혁교회 수요 예배(제6회 말씀·기도 주간) – 기도와 하나님의 주권 – 20170405

Geneva Reformed Church 제네바 개혁교회 Reformed Guardian 리폼드 가디언 The Band of Puritans 밴드 오브 퓨리탄스 Geneva Institute 제네바 신학교
오인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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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returning the_thirty pieces of silver, by Rembrandt

「자살 진단2」 우리는 왜 자살한 사람이 ‘지옥’에 갔다고 생각해야 하는가

김재호

평생 교회에 다니며 헌신·봉사한 사람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는가? 그 사람이 천국에 있으리라고 여기며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겠는가, 아니면 지옥에 갔으리라고 생각하며 안타까워하겠는가? 본인이 어렸을 때만 해도 지옥에 갔으리라고 여기며, 유족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황망해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정반대이다. 대놓고 천국에 갔다고 말하는 이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교회 대부분이 자살한 사람의 장례를 주관하고 영원한 안식에 대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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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진단3」 자살에 대한 잘못된 관점과 그 결과, 올바른 자살 문제 해결에 대하여

박지훈

옛 기독교 전통을 이어받은 한국 교회는 겉보기엔 보수적인 모습을 아직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통 신학의 부재, 세속주의, 윤리적 부패 등으로 인해 근본 토대가 흔들리고 있으며, 진보적인 신학 사조가 그 틈을 파고들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그 결과, 교회 안에서 기독교 본연의 절대적 가치는 점점 사라지고, 유동성과 상대성에 기초한 현대적 가치가 계속 세력을 넓히고 있다. 자살을 바라보는 관점도 마찬가지이다. 자살에 대한 전통적인 견해가 여전히 지배적인 듯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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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걸러내기」 음모와 음모론

김재호

타락한 사람의 마음은 성급하게 어느 한 극단으로 치우치기 좋아하고, 마귀는 그런 사람의 심리를 악용하기를 즐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음모가 계획되고 실행되는지 말하는 것 자체를 악하고 위험한 일처럼 여기고, 다른 이들은 마치 세상만사가 음모로 통제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전자는 우리 실생활에 음모의 영향이 실제로 작용하는데도 마냥 태연하고, 후자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을 엄청나게 부풀려서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을 흐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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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리문답 강해 (9) 하나님의 섭리

Geneva Reformed Church 제네바 개혁교회 Reformed Guardian 리폼드 가디언 The Band of Puritans 밴드 오브 퓨리탄스 Geneva Institute 제네바 신학교
오인용 목사

소요리문답 제10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습니까?”라고 물어봅니다. 창세기 1장에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잘 나와 있습니다. 성경은 인류 기원에 대해 아주 명확하게 증거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 만물과 인류의 기원이 어떻게 되는지를 아주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