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영역을 개혁주의 관점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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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홈 스쿨 (1) 하나님의 섭리

김선희

우리 가정은 요즘에는 흔치 않은 5남매를 키우고 있다. 18세인 큰딸 예빈이, 14세인 둘째 연서, 초등학교 6학년인 13세의 셋째 딸 현서, 이란성 쌍둥이인 넷째, 다섯째인 정우, 시은이는 11세, 즉 초등학교 4학년이다.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할 때 홈 스쿨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가정 방문 학습지 선생님을 직업으로 갖고 계시는구나.’라고 생각하거나 ‘홈 스쿨이 뭐지?’라고 생각한다. 그 외의 사람들은 영재들이 명문 대학에 가기 위해 학교가 아닌 집에서 특별 교육을 받는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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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영화 비평 (1) 트랜스포머

Geneva Reformed Church 제네바 개혁교회 Reformed Guardian 리폼드 가디언 The Band of Puritans 밴드 오브 퓨리탄스 Geneva Institute 제네바 신학교 오인용 목사

2007년에 개봉한 트랜스포머 1편을 시작으로 2014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까지,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몇 달 전 개봉했던 최신작,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극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트랜스포머 1편의 첫 장면에서 나오는 문구는 이렇다. “태초에 큐브가 있었다.” 이 말은 창세기 1장 1절의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바른 성경)”라는 말씀을 왜곡한 것이다. 결국, 창조주 하나님을 부정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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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철학과 성경의 도덕적 권위 – 동성애 문제와 관련하여 (하)

조웅진

◎ 동성애 옹호자들이 주장하는 동성애에 관한 과학적 주장이 타당한가? : 동성애자들은 성에 대한 구분이 과학적으로 애매하고 동성애의 경향이 선천적이라면서 동성애를 옹호한다. 성에 대한 구분이 과학적으로 애매하다는 주장은 진화론에 근거한다. 진화론에서는 남녀 구분이 진화하는 중에 성 분화 과정을 거쳐 나타났다고 본다. 원래는 성의 구분이 없었기 때문에, 사랑할 때 성의 구별을 두는 일은 타당하지 못하다고 한다. 또, 그들은 남자의 생식세포의 Y 염색체(<그림 2 >참조)에 있는 일련의 유전자들 중 정소 결정인자(Testis Determining Factor, TDF)라는 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유전자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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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철학과 성경의 도덕적 권위 – 동성애 문제와 관련하여 (상)

조웅진

오늘날에는 여러 가지 비성경적인 사상으로 인해, 성경의 권위가 진리는 물론이고 도덕에 관하여서도 완전히 상실하기에 이르렀다. 자연주의 철학이 발달하기 이전의 서양에는 대부분 기독교적 세계관이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전체적인 모습과 상태—인간의 전적 타락,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구원의 필수성과 유일성—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문화에 배어 있는 성경의 도덕적 권위 덕분에 도덕과 실생활 사이의 조화가 전반적으로 잘 이루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