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거짓 걸러내기」 EDM 논란으로 본 현대 찬양의 오류 – 진정한 찬양이란 무엇인가?

박지훈

얼마 전 어떤 기독교 웹 사이트에 기사가 올라오면서 화제가 된 EDM을 알고 있는가? 아마 일반적인 기독교인 대부분에게 그 말은 상당히 생소하게 다가올 것이다. 글을 쓰고 있는 본인 역시도 관련 기사를 접하면서 그 말을 처음 들었다. EDM이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의 약자로서, 주로 음악 지기(DJ)가 전자 음악 장비를 사용해서 연주하는 클럽 음악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한마디로 EDM은 ‘클럽용 춤곡’이라고 할 수 있다.

marriage

「 결혼 진단1 」 참된 결혼을 바라는 그리스도인 청년에게

박지훈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 청년이라면 분명히 참으로 복된 성경적인 결혼을 꿈꿀 것이다. 필자 역시도 결혼을 앞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동안 기도하면서 성경과 신앙도서를 통해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경적인 결혼에 관해 써보려고 한다. 참된 신앙을 가진 청년이라면 결혼을 생각하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충돌과 혼란을 경험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혼란과 충돌 대부분은 이제까지 별생각 없이 보고 듣고 배웠던 세속적 결혼관에서 비롯된다.

worship

「대중문화 진단2」 대중문화에 점령당한 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박지훈

어느 토요일 아침, K 집사는 자동차를 몰고 교회로 향한다. 자동 출입시스템을 갖춘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운 K 집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1층에 자리한 대형 카페로 들어간다. 이번에 새로 지은 교육관에 문을 연 이 교회 카페는 이미 근처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다. 저렴하고 맛 좋은 커피를 제공하면서도, 종교시설의 분위기를 전혀 풍기지 않는 이런 편안하고 널찍한 장소를 사람들이 마다할 리가 없다. 참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너그럽고 개방적인 교회 문화의 상징이라고 할 만하다.

homosexuality

「동성애 진단3」 동성애를 옹호하는 정책과 정치인,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박지훈

2014년 4월 15일에 발표된 미국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세계 동성애 인식 통계>에 따르면, 동성애에 관대한 나라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40개 나라 중 20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응답자의 57%는 ‘허용될 수 없다’라고 했으며 18%는 ‘허용할 수 있다’라고 했다. 나머지 21%는 ‘도덕적 문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한국보다 더 관대하게 인식하는 나라는 대부분 선진국(유럽, 아메리카 대륙, 오세아니아 등)이었고, 더 엄격하게 인식하는 나라는 대부분 개발 도상국(중국, 인도, 아프리카 및 중동 등)이었다.